정부, 10년간 저궤도 위성 14기 띄워 6G시대 대비

고영욱 기자

입력 2021-06-18 15:50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고도 300~1500km로 이동하는 저궤도 통신위성 14기를 띄워 6G시대를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6G시대를 준비하는 위성통신기술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위성을 활용한 통신은 산간이나 바다와 같이 지상·해상 기지국 구축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지연이 거의 없이 초고속 통신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궤도 통신위성 시범망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의 도심항공교통(UAM) 통신서비스 실증과 연계한다.
해양수산부의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시스템과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실증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세계위성통신 산업규모는 지난 2018년 540억 달러에서 오는 2040년엔 5,840억 달러로 10배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위성통신 기술과 서비스 실증을 추진함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상교통, 도심항공교통 등 위성통신을 활용하는 관련 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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