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오산엘리포레' 평균 10.67대 1...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입력 2021-06-24 09:31  

포스코건설 `더샵 오산엘리포레` 청약 결과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분당선 연장 계획에 따른 수혜 단지로 꼽히는 데다,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으로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23일 더샵 오산엘리포레 1순위 청약이 진행됐으며, 48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219건이 접수되며 평균 10.67대 1(최고 경쟁률 75㎡A 타입 21.5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오산 내 민간택지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장 견본주택 방문 예약 시작 5분 만에 전 타임 마감되고, 사이버 견본주택 접속 및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라며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청약 일정으로 6월 30일(수)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12일(월)~7월 18일(일)까지 1주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 서동 39-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75·84㎡ 총 927가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른 분당선 연장(오산~기흥) 수혜가 기대된다. 타입별로 4베이?판상형(일부타입 제외)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어린이 물놀이장, 다함께 돌봄센터 등도 설계돼 이목을 모은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8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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