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허웅X허훈 형제, 극과 극 성향…父 허재, 결국 잔소리 폭발

입력 2021-06-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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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의 아들이자 농구선수인 허웅과 허훈이 극과 극 형제 케미로 `안다행`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28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농구 대통령` 허재와 아들 허웅, 허훈의 무인도 생활이 전격 공개된다. 특히 두 형제는 아버지의 농구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 DNA를 이어받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방문한 후 섬 라이프에 완벽 매료된 허재. 그는 안정환의 추천을 받아 아들 허웅, 허훈과 함께 제임스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알려졌다. 허삼부자는 자연인 없이 혹독한 무인도 생활을 펼친 것을 예고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허웅, 허훈 형제의 극과 극 케미가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날려줄 전망이다. 통발 던지기부터 식사 준비까지, `신중파` 허웅과 `행동파` 허훈으로 나뉜 두 아들의 개인플레이에 허재는 "조용할 날이 없다. 청개구리 같다"며 고개를 내저었고, 두 형제는 "아버지 닮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며 `찐` 형제 케미를 보여줄 허웅과 허훈 형제, 그리고 은근한 허당미로 예능 선배의 면모를 드러낼 허재의 리얼 무인도 라이프에 기대가 모인다.

`안다행`은 최근 기존보다 20분 빠른 9시로 편성을 변경, 월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허삼부자` 허재와 허웅, 허훈의 첫 섬 생활과 다시 돌아온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황도살이를 예고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담아낸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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