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다원, ‘멸망’ 통해 배우 확실한 눈도장 ‘다채로운 매력’

입력 2021-06-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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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다원이 첫 정극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다원은 지난 29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 탁동경(박보영 분)의 동생이자 취준생인 탁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원은 “선경이라는 캐릭터로 꿈만 같았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말 많이 행복했고, 배우고 또 배웠던 시간이었다.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 이번 드라마 ‘멸망’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다원은 첫 정극 연기 데뷔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선경이라는 인물을 통해 철부지 캐릭터부터 애틋하고 속 깊은 내면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극 흐름에 잘 녹아 들며 센스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다원이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원이 속한 그룹 SF9은 오는 7월 5일 미니 9집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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