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리서치센터와 펀드상품 전문가가 골라 국내외 펀드에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랩(Wrap)`을 판매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펀드마스터랩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메리츠증권은 펀드마스터랩에 대해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 전망에 따라 투자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지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 5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펀드 전문가들은 운용 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를 진행 중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나 중도 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가 없다. 현재 운용 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은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 센터를 통해 가입과 문의가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매월 자산배분 전략 회의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자산의 리밸런싱을 실시하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상황에 대응한다"며 "국내외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를 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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