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

김보미 기자

입력 2021-06-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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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전체를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한다.
대구은행은 수성동 제1본점에 첫 번째 전기차를 도입했다.
또 전기차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대구시에 부지를 무상 제공, 현재 수성동 제1본점 등 관내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1호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대표기업으로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전기차 구매 시 `DGB EV LOAN`을 통해 고객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개인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을 권장하는 `ESG 실천운동 캠페인` 진행, 은행장 및 임직원들의 `DGB 에코 플로깅` 진행 등 다양한 방면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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