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새롭거나 지겹거나'…시장성 확실한 종목 '찜' [장외주식 ABC]

이준호 부장

입력 2021-07-02 17:35   수정 2021-07-02 17:35

    <앵커>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장외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싶으신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투자할 종목을 고르는 겁니다.

    이름값만 믿고 시장성이 애매한 종목을 고르기 보다는 완전히 새롭거나 아니면 포화된 시장의 종목을 고르는 게 낫다는 지적입니다.

    연속기획 보도, 오늘은 자신에게 맞는 장외주식을 고르는 법, 이준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현재 한국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거래되는 종목은 모두 141개.

    대기업 계열사부터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까지, 모두 `상장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장외주식에 투자할 때는 무엇보다 시장성이 확실한 종목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이름값만 믿고 시장성이 애매한 종목을 골랐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장외주식 가운데 `흙 속의 진주`를 찾기 원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노려볼 만 합니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사업 결과가 좋으면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에 섭니다.

    실제 최근 비상장 기업 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디어스의 경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수공예 제품을 만드는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었는데, 누적 거래액이 5천억원을 넘을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대기업이 뛰어들어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시장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좋은 기회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이미 제품 경쟁력이나 시장성을 검증받은 만큼 위험요인이 낮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황병선 / 빅뱅엔젤스 대표 : 대기업이 있다고 해서 비상장 기업이 시장에 진입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플레이어, 회사들이 나눠져있는 시장이 오히려 플랫폼 기업에는 기회가 있습니다]

    시장성이 확실한 종목을 찾았다면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살펴봐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경쟁사보다 하나라도 다른 차별점, 특히 영업권이나 특허권 등을 갖고 있는 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정순욱 /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본부 이사 : 모든 기업이 특허나 과제 등의 실적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무형자산이 있다고 하면 그런 부분을 검토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기 힘든 만큼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투자했는 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