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안녕하십니까? 독립기념일 대체 휴일로 휴장이었던 미 증시가.. 이번 주 첫 거래일을 마쳤는데요 금융시장이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경제지표 부진, 월가 2분기 ‘경기 정점론’ 확산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CNN FGI 40(공포)
-美 국채·달러·금 가격, 오랜만에 ‘동반 상승’
-10년물 금리 1.4% 붕괴, 나스닥 소폭 상승
-투자 구루, 美 ‘증시 거품론’에 일제히 가담
-불완전한 제2 독립기념일 행사, 카나리아 신호?
Q.전환기를 맞아 지난 월요일부터 각 분야별로 하반기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어제 진단해봤던 가상화폐 시장 이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말이 많았던 것이 달러 투자였죠?
-작년 3월 코로나 이후 달러 가치 ‘2단계 구분’
-1단계, 코로나 이후 ‘블루 웨이브’ 확정 이전
-달러인덱스, 작년 3월 102.8→올해 1월 6일 89.5
-원·달러 환율, 같은 기간 달러당 200원 급락
-2단계, 블루 웨이브 확정 이후
-달러 가치 회복
-달러인덱스, 1월 6일 89.5→7월 5일 92.5
-원·달러 환율, 같은 기간 1082원→1129원
Q.올해 상반기에는 슬픈 일도 있었는데요. 통화와 환율 역사상 중요한 인물인.. 로버트 먼델 콜럼비아 대학교수가 돌아가시셨거든요?
-지난 4월, ‘유로화 아버지’ 로버트 먼델 교수 별세
-최적통화이론, 유로화 설계에 결정적 기여
-유로화 창시자, 리태어 前 벨기에 루벵대 교수
-먼델-플레밍, 재정과 통화정책 효과 설명
-폐쇄경제, 재정적자 증가시 달러 가치 강세
-재닛 옐런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
-中에서 높은 평가, 고정환율제 고성장 기여
-연초 브렉시트 확정, 먼델 교수 ‘크게 실망’
Q.지난 1월 20일 바이든 정부 출범하면 달러 가치가 약세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왜 강세가 되는 걸까요?
-바이든 정부 원칙 “환율, 시장에 맡긴다”
-달러 가치, ‘Mars’보다 ‘Mercury’ 요인에 좌우
-상반기 8%대, 경기 순환상 하반기 성장세 둔화
-금리 차 따른 국제 자금흐름, 피셔 이론 근거
-금리 차 따른 국제 자금흐름, 피셔 이론 근거
-자금이동설, m=rd-(re+e)
-m: 자금유입 규모 rd: 투자국 수익률
-re: 차입국 금리 e: 환율변동
-Mercury와 자금이동 요인, 달러 강세 요인 많아
Q.올해 하반기에 바이드노믹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바이든 정부 입장에서 달러 강세를 겨냥해 외국자금이 들어올 경우 부담이 되지 않겠습니까?
-올해 높은 성장률, 기저 효과도 만만치 않아
-경기 부양책과 초대형 인프라 확충 계획 추진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과도한 달러 유입 ‘경계’
-Fed, 인플레와 국채금리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
-재무부, 증세안 통해 적자국채 발행 물량 조절
-올해 높은 성장률, 기저 효과도 만만치 않아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과도한 달러 유입 ‘경계’
-강달러, 바이든 정부의 목표와 정책 방향에 장애
-외국자금 유입, Fed의 테이퍼링 앞당길 가능성
Q.올해 상반기에 공매도 전쟁에서 패배한 헤지펀드들이 하반기 들어서는 달러 투자해 손실을 만회한다고 하는데요. 이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헤지펀드, 코로나 이후 어려울 때마다 교란
-주가, 하락시 ‘공매도’ vs 상승시 ‘옵션 레버리지’
-투자 수익 극대화 이후 사라지는 사례 ‘비일비재’
-연초 공매도 전쟁 패배 이후 아케고스 마진콜
-공매도에 이어 아케고스 사태, 美 당국 주목
-바이든 정부, 하반기 ‘단일금융법’ 복원 가능성
-강달러에 베팅하는 헤지펀드가 달러화에 베팅
-증시에 이어 환시에서도 헤지펀드 영향력 축소
Q.어제 가상화폐를 전망할 때 시간이 없어 다 전해드리지 못했습니다만 하반기에 디지털 통화 시대가 전개될 경우 달러 가치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시진핑, 위안화 국제화 통해 ‘中 위상 증대’
-일대일로 계획·SDR 편입·AIIB 설립 추진
-탈달러화 유도·글로벌 시뇨리지 ‘동시 겨냥’
-파월, 하반기 디지털 달러화 도입 방침 발표
-Fed, 디지털 달러화 도입 방안 연구 ‘마무리’
-디지털 달러화, 새로운 기축통화 위상 고수
-디지털 위안과 디지털 달러 간 기축통화 경쟁
Q.결론을 맺어 보지요. 올해 상반기 가상화폐 이상으로 말이 많았던 달러화를 사둔 사람이 재미를 못봤는데요. 하반기에는 재미를 볼 수 있습니까?
-올해 상반기 달러 강세 성격, 엇눌림 해소 과정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 전망
-하지만 평균 환율, 작년 1180원대→1130원대
-달러, 단독 투자 아닌 ‘연계 투자’ 바람직
-단독 투자, 대체투자 수익 비교시 실익 없어
-연계 투자, 美 경기 민감주→美 배당주
-기업, 변동폭 커지는 만큼 환위험 관리 ‘만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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