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이 끈적한 `힛트쏭` 때문에 심의 위기(?)에 처한다.
9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끈적한 여름 화끈하게 달궈줄 힛트쏭`을 주제로, 후텁지근한 한여름 밤을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이열치열을 선사할 예정이다.
`끈적한 힛트쏭` 특집답게 90년대를 뜨겁게 달궈준 대표 아티스트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연이어 공개되는 원조 섹시 스타들의 거침없는 퍼포먼스에 `힛트쏭`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MC 김희철과 김민아도 붉어진 두 볼을 숨길 수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힛트쏭` 차트를 맹폭격한 주인공의 정체도 빼놓지 않아야 할 관전 포인트다. MC 김희철의 학창시절, 절대 이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지 말라는 어머님의 엄포를 부른 `독보적 섹시 스타`는 과연 누구일지 벌써부터 비상한 궁금증이 모인다.
이밖에도 `100억원 잭팟` 터진 절친의 어머니 덕분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이혜영, `아침마당`을 뒤집어 놓은 박진영과 비의 합동 퍼포먼스, 안젤리나 졸리와 제시카 알바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9위에 올랐던 `리즈 시절` 이효리 등 가요계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힛트쏭`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힛트쏭`이 마련한 `등골 오싹해지는 전설의 가요 괴담`이 안방을 찾는 것. 서태지와 아이들과 장나라의 `힛트쏭`에 섞여 있는 오싹한 목소리와 메시지부터, 이승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의문의 여인과 20년 만에 밝혀진 진짜 정체까지. 듣기만 해도 모골이 송연해지는 가요 괴담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끈적한 여름 화끈하게 달궈줄 힛트쏭` 특집은 9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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