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케빈이 첫 비정규 음원을 공개, 음원 커버까지 직접 제작해 화제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0시 케빈이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음원 ‘러버 부츠(rubber boots)’를 깜짝 공개했다”고 밝혔다.
케빈의 첫 자작곡 ‘러버 부츠’는 ‘비 오는 날씨에 함께 춤추자’는 가사가 담긴 하우스 R&B 장르의 곡으로 음원 내 실제 밴쿠버의 비 오는 소리를 담아 더욱 입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케빈은 곡에 대해 “뚝뚝 떨어지는 빗소리의 리듬 그리고 창문에 주르륵 흘러내리는 물방울이 마치 얼룩말같이 느껴지는 자유로운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케빈이 직접 제작한 음원 커버 역시 동시에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커버는 노란색 톤 배경과 대조되는 팝아트적 형상이 특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케빈 특유의 개성을 전반에 가득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더보이즈 케빈의 첫 비정규 음원 ‘러버 부츠’는 사운드클라우드 더보이즈 공식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룹 더보이즈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유니버스 뮤직을 통해 신곡 ‘드링크 잇(Drink It)‘을 발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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