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살던 박나래, 이태원 '55억 주택' 주인됐다

입력 2021-07-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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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가 단독주택의 주인이 됐다.
12일 법조계와 연예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택을 55억1천122만원에 최종 낙찰받았다.
해당 주택은 토지면적 551㎡(166.68평), 건물면적 319.34㎡(96.6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알려졌다. 당초 감정가는 60억9천만원으로, 박나래를 포함 5명이 응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는 현재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인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월세라 인테리어를 크게 안 했다"면서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유엔빌리지는 박나래뿐 아니라 손담비, 강다니엘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박나래는 월세 1천만원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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