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UST B(저스트비)의 창작 안무가 원곡자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JUST B(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13일 공식 유튜브에 UPSAHL(업살)의 `People I Don`t Like (피플 아이 돈 라이크)`에 맞춰 창작 안무를 선보이는 단체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지 1시간 만에 원곡자 UPSAHL은 자신의 SNS에 JUST B의 공식 SNS 게시글을 공유하며 "이 영상을 20번이나 봤다 (NO BIG DEAL I JUST WATCHED THIS 20 TIMES)"라고 재치 있게 감탄했다. UPSAHL은 `People I Don`t Like`를 비롯해 `Drugs`, `STOP!`, `Douchebag` 등의 대표곡을 통해 국내 리스너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팝 음악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People I Don`t Like` 커버는 임지민, 이건우, 전도염이 직접 창작한 안무로 구성돼 더욱 특별하다. 지난달 30일 `JUST BURN (저스트 번)`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 당시 팬들 앞에서 그 무대를 처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전날 공식 커버 영상이자 JUST B의 첫 단체 커버 영상으로 공개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JUST B 여섯 멤버는 올 블랙 스타일로 맞춰 입고 섹시하고 나른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감각적인 움직임 사이 멤버들의 치명적인 시선 처리도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JUST B가 최근 음악 방송에서 선보이고 있는 데뷔곡 `DAMAGE (데미지)` 무대의 파워풀한 에너지와는 또 다른 무드가 눈길을 끈다.
JUST B는 데뷔 전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COVER by B`라는 제목으로 멤버들의 커버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People I Don`t Like` 커버 영상이 글로벌 음악 팬들은 물론 원곡자 UPSAHL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그 실력을 인정 받게 됐다.
한편, JUST B는 지난달 30일 `JUST BU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DAMAG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용국이 프로듀싱한 `DAMAGE`는 빛이 사라져가고 있는 세상에서 어둠과 고통에 굴복하지 않고 함께 맞서 싸우며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트렌디한 곡이다.
`DAMAGE` 뮤직비디오는 일찌감치 1000만뷰를 넘어서는 등 조회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JUST B가 각종 음악 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에서 선보이는 무대에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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