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로, ‘남자 다비치’ 클래스 입증…커버 영상→음악방송까지 컴백 첫 주 활동 성료

입력 2021-07-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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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보컬 듀오 사이로(415)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이로(장인태, 조현승)는 지난 9일 새 디지털 싱글 ‘그저 안녕’을 발매하고 같은 날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연달아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저 안녕’은 사이로가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한여름 밤 바다가 절로 생각나는 청량하고 서정적인 미디움 템포의 밴드사운드와 사이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서머송이다.

사이로는 매 음악방송 마다 귀를 사로잡는 안정적인 보컬과 감성적인 노랫말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그저 안녕’은 여름 댄스곡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밴드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은은하게 물들이고 있으며, 사이로의 다음 무대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사이로는 컴백 하루 전이었던 지난 8일, 여성 듀오 다비치의 명곡 메들리 커버 영상을 게재해 풍부한 가창력과 감성으로 ‘남자 다비치’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네이버 NOW.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에 출연해 귀호강 라이브를 펼치는 등 노래로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저 안녕’ 레코딩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했다. 사이로는 부스 안에서 열정적으로 녹음에 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번 곡에는 파란 바다, 파도, 오랜 여름밤 등 가사 속에 여름을 떠올릴 수 있는 표현들이 많다. ‘그저 안녕’을 들으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조현승, 장인태로 이뤄진 보컬 듀오 사이로는 지난 2019년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정식 데뷔해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서 32호 가수로 출연해 탄탄한 실력으로 4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그저 안녕’으로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한 사이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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