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53.3조원…전년말比 13.1%↓

입력 2021-07-14 13:30   수정 2021-07-14 13:30


올해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53.3조원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6월말 기준 ELB를 포함한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53조 3,287억원으로 전년말(61조 3,822억원)보다 1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77조 2,341억원)보다는 31% 감소한 수준이다.
ELS 발행금액은 ELB를 포함해 35조 5,810억원으로 전년 하반기(37조 4,784억원)보다 5.1% 줄었다. ELS 발행종목수는 8,752개로 전년 동기(7,835개)보다 11.7%, 직전반기(7,515개)보다 16.5% 증가했다.
ELB를 포함한 ELS 상환금액은 43조 7,440억원으로 전년 하반기(52조 9,751억원) 대비 17.4% 줄었다. 상황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35조 4,81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1.1%였으며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7조 541억원과 1조 2,088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16.1%와 2.8%였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발행이 31조 2,596억원으로 87.9%를, 사모발행이 4조 3,214억원으로 12.1%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으로는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7.8%인 27조 6,975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ELS가 5조 59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14.2%였다.
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은 증가했다. S&P500과 EURO STOXX 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24조 5,872억원과 19조 8,877억원으로 직전반기보다 48.5%와 68.3%씩 증가했다. HSCEI, NIKKEI225, 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11조 9,151억원, 4조 6,596억원, 2,802억원 발행되어 직전반기보다 87.1%, 91.3%, 53.8%씩 증가했다.
반면 국내지수인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5조 615억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13.6% 감소했다.
ELS발행 증권사는 전체 20개사로 미래에셋증권이 4조4,119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그 뒤로 KB증권(4조 1,803억원), 한국투자증권(4조 988억원), 신한금융투자(3조 9,165억원), 삼성증권(3조 8,913억원) 순이었다. 상위 5개사의 ELS 발행금액은 20조 4,988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7.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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