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자성이 IHQ 새 드라마 ‘욕망’에 캐스팅을 확정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욕망’은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가는 네 남녀의 본격 치정 로맨스릴러다. 또한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달이 뜨는 강’ 등을 제작한 빅토리콘텐츠와 IHQ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되며, ‘비켜라 운명아’, ‘뻐꾸기 둥지’ 등을 연출한 곽기원 감독과 ‘비켜라 운명아’를 집필한 박계형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구자성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려 그 누구보다 애쓰지만 그만큼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현승훈 역을 맡았으며, 삶의 전부였던 축구를 부상으로 접은 후 가족을 위한 사랑과 헌신에 있어 어려운 선택도 서슴지 않는 야망가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달달한 썬샤인 연하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욕망’을 통해 상반되는 이미지 변신은 물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캐릭터 연기 도전에 나선 그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구자성은 패션모델 출신 답게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우리, 사랑했을까’, ‘초면에 사랑합니다’, ‘미스티’ 등에 잇달아 출연했으며,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들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여심을 사로잡는 맹활약이 더해짐으로써 신흥 로코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욕망’으로 오랜만에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이미지 변신 도전을 예고한 구자성이 앞으로 만들어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자성이 캐스팅을 확정 지은 ‘욕망’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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