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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여성이 남성보다 고용 시장에서 더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국제노동기구(ILO)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남성 근로자는 3%, 여성 근로자는 4.2%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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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는 올해 일하는 여성은 2019년 대비 1,300만 명 줄어들 것이며, 남성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극복하는 데 성공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여성에게 혜택을 주는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정책을 제정해야 한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심해진 직장 내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다. 국제노동기구(ILO)는 2021년 여성 일자리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더라도 여성의 근로 여건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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