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폭염 속 근로자 안전 위해 얼음 공급·휴식 의무화

임동진 기자

입력 2021-07-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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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사옥
계속되는 폭염 속 부영그룹이 근로자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 공급 △식염포도당 비치 △생수(냉온수기)비치 등을 제 공하고 있다.
또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근로자의 위생관리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그늘막, 차양막 등 근로자 휴게 공간을 확보하고 샤워실·탈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각 현장에서는 폭염대비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여 안전 및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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