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개인적으로 비트코인·도지코인·이더리움 보유” [글로벌 이슈]

입력 2021-07-22 08:16   수정 2021-07-22 08:16

    IMF 총재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6% 유지”
    IMF, 올해 4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6% 상향 조정
    IMF “하반기 세계 경제 모멘텀 강화 예상”
    IMF “팬데믹 재확산 우려…피해 국가 선별적 지원 필요”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1일 IMF 총재가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에 대한 발언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는 올해 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치와 같게 본다면서 6%라는 수치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IMF는 지난 1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5.5%로 잡았다 지난 4월에 0.5% 포인트 상향한 바 있습니다. 당시 IMF는 각국의 전례 없는 정책 대응으로 인해 세계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선진국의 추가 재정확대로 인해 하반기 경제 모멘텀이 강화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지난 4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다음주 발표될 IMF의 수정 전망치에도 시장에 관심이 모인 상황입니다. 게오르기에바는 오늘 피터슨국제연구소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현재 일부 국가들의 경제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는 반면 일부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가들간의 회복 차이가 나타나는 주요 원인은 백신 때문인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백신 접종 속도가 전체적으로 올라가지 않을 경우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 이라면서 현재 속도로는 내년 말까지 팬데믹 종식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모건스탠리 "주식 10~20% 조정...방어주 사라"
    JP모건 "유럽 증시 강세 전망...항공·미디어·자동차·건설·소매업"
    골드만삭스 "코로나 원유 수요 타격 미미...3Q 브렌트유 75달러"


    글로벌IB들이 향후 시장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주식시장이 10~20% 조정을 겪을 것이라며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동안의 시장 상승흐름이 이제 소진되고 있다는 신호를 내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방어주로 갈아탈 것을 권고했습니다.

    JP모건은 다시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며 특히 유럽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매우 강한 기대를 보였습니다. JP모건은 유럽연합의 가장 최근 소비자 신뢰도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주목하며, 저축 증가와 노동 시장 개선이 사람들의 소비를 유발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가 원유 수요에 미치는 가격이 그리 크지는 않은 것으로 전망하며 오는 3분기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75달러, 4분기는 80달러로 전망했습니다.


    비트코인 32,000달러 회복...비트코인 콘프런스 영향
    비트코인 콘프런스, 머스크·도시·우드 참여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롱 포지션 위치”
    머스크 “개인적으로 비트코인·도지코인·이더리움 보유”


    3만 달러 선이 무너졌던 암호화폐의 대장주 비트코인이 밤사이 32,000달러 선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열린 비트코인 콘프런스는 "더 B 워드"라는 제목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고 기관들의 비트코인 수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옹호론자들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와 트위터 CEO 잭 도시,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등이 참여한 것 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머스크는 자신이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롱 포지션에 서있다면서 비트코인 외에도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건 도지코인과 이더리움 뿐이라며 이 세개의 암호화폐만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행사 도중 머스크가 직접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자 세개의 코인은 모두 밤 사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최대 12%까지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이날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암호화폐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다면서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재생 에너지 사용이 50%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테슬라가 다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수 있을거라고 덧붙였습니다.


    美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25일 中 방문
    美 국무부 부장관, 일본·한국·몽골 등 순방...중국 추가
    "10월 G20 정상회의, 바이든 취임 후 첫 미중 정상회담 성사 기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5일 중국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이 25~26일 중국 톈진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포함해 중국 관리들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셔먼 부장관이 지난 18일 일본을 시작으로 25일까지 한국, 몽골 등 3개국 순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판에 방중 일정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번 방중은 향후 성사될지 모를 미중 간 외교장관 회담, 정상회담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외교가에선 오는 10월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英·EU, 브렉시트 합의안 중 `북아일랜드 협약` 내용 충돌
    英, 북아일랜드 협약 EU와 재협상 필요
    EU "북아일랜드 협약 재협상 없을 예정"


    영국이 브렉시트 합의의 일부 내용인 북아일랜드 협약을 다시 쓰자고 요구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 21일 브렉시트 합의를 두고 영국과 유럽연합이 충돌하고 있다는 기사를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영국이 재협상을 요구하는 한편 유럽연합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당분간 북아일랜드 논쟁이 양측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국은 북아일랜드 협약이 예상처럼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영국이 합의문 16조에 따라 협약 내용을 따르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지금은 합의문 16조를 행사하기 적절한 때는 아니라며 유럽연합과의 협상을 통해 새로운 균형점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영국과 북아일랜드 간 무역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북아일랜드에 관한 브렉시트 합의를 재협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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