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9일 전 세계에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6일 오전 1시 19분경 2억 건을 넘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22번째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Permission to Dance’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노랫말을 담은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친근함이 돋보이는 안무에 국제수화를 활용한 특별 퍼포먼스가 더해져 전 세계인들에게 힘을 북돋운다.
‘Permission to Dance’는 전 세계 차트에서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7월 24일 자) ‘핫 100’ 정상에 오르며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Butter’와 정상에서 바통 터치에 성공했다. 또한,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7월 26일 자/집계 기간 7월 12일~18일)에서 주간 재생수 2,143만 94회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는 실내와 야외 공간을 넘나들며 신나게 춤을 추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한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7,23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공개 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30만 명을 넘겨 ‘Butter’, ‘Dynamite’, ‘Life Goes On’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국내 대중문화예술인 최초로 대통령 특사에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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