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반등!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시각 “델타 변이가 파월과 Fed를 살렸다”, 무슨 소리?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7-29 09:09   수정 2021-07-29 09: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방금 전에 7월 FOMC가 끝났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6월 Fed 회의가 끝난 이후 시장 움직임과 그동안 주요 현안을 놓고 어떻게 정리되고 있는지, 아무래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궁금해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동학 개미 입장에서 7월 FOMC 결과보다 더 궁금한 것부터 먼저 알고 가지요. 어제 삼성전자가 장 막판에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했죠?
    -韓 증시, 中 ‘3不 정책’ 부담으로 약세장
    -삼성전자 주가, 장중 78400원까지 재하락
    -78400원 붕괴시, 동학개미 보유분 출회
    -동학개미 의존도 높은 금융투자 주가 받쳐
    -CS “삼전 목표가 12.6만원” 파격 전망 ‘한몫’
    -美·中 반도체 굴기 속도전, 삼성전자 위기론
    -외국인 시각, 반등보다 근본 대처 여부 중시
    -현 상황 극복 위해 이재용 부회장 사면 요구
    Q.또 하나의 궁금증은 시진핑 정부의 3不 정책에 따라 중국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했는데도 저가 매수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진핑 정부, 빅테크 이어 사교육까지 금지
    -4월 가상화폐 금지까지 포함해 ‘3不 정책’
    -이틀 동안 상해 5%, 항콩 항생 8% 폭락
    -27일, ‘저가 매수와 기술적 반등’ 기대
    -상해, 저가 매수 나타나지 않아 0.6% 하락
    -홍콩 지수, 기술적으로 반등했지만 불안 여전
    -中 ‘3不 정책’…“일회성으로 그칠 사안 아냐”
    Q.연준 회의로 넘어가지요. 이번 회의에서는 중요한 것은… 회의 결과보다 델타 변이와 기후 변화에 따른 영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하는 부분이지 않았습니까?
    -델타 변이 확산, Fed의 진단과 평가 주목
    -미국, 경제 재봉쇄에 대한 우려감 확산
    -Fed와 파월, 신중한 입장이나 하반기 리스크
    -기후변화 리스크, Fed 입장에서는 공식 우려
    -올 여름철, 이상기후 무서움 극명하게 나타나
    -북미 ‘폭염과 가뭄’, 중남미 ‘가뭄’, 호주 ‘폭풍’
    -中 ‘대홍수’, 獨 등 유럽 ‘대홍수’, 韓 ‘폭염 등
    -월가 “Fed가 美 경기 2분기 정점론을 뒷받침”
    Q.그동안 논란이 됐던 문제들이 정리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지난 4월 CPI 발표 이후 심했던 인플레 논쟁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4월 소비자물가 이후 ‘인플레 논쟁’ 본격화
    -파월과 일부 Fed 인사, “인플레는 일시적”
    -금융완화,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하겠다“
    -美 학계 중심, 인플레 가능성 꾸준히 우려해
    -서머스, 케네스 로코프, 블랑샤르, 퍼거슨 제기
    -평균물가목표제, 앞으로 상당기간 인플레 용인
    -하반기 경기둔화와 인플레 용인→스태그플레이션?
    Q.이번 7월 회의에서는 고용 문제에 대해 유난히 강조했는데요. 이 또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파월, ‘내년 완전고용 가능하다’는 옐런 의식
    -”강력한 고용지표 회복 보고 싶다“고 설파
    -”고용시장 개선, 재정 역할 중요하다 “공조
    -파월, ‘내년 완전고용 가능하다’는 옐런 의식
    -주무부서, 재무부과 옐런 장관으로 넘어가
    -美 고용시장, bottleneck와 cobra effect
    -bottleneck, 디지털 콘택트 시장 공급이 문제
    -cobra effect, 지원금 많아 고용시장 미참여
    -질적 고용 문제, Fed의 통화정책으로 한계
    Q.가장 큰 관심사였던 테이퍼링 문제와 관련해서는 ”델타 변이가 파월 의장과 Fed의 체면을 살렸다“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테이퍼링 문제, 6월 회의에서 진전되지 않아>
    -오히려 6월 회의와 의회 증언 ’퇴조한 느낌”
    -집값과 관련 “순차적 테이퍼링” 가능성 일축
    -10년물 국채금리, 회의결과 발표 이후 떨어져
    -<월가, 델타 확산 땐 ‘비공식 테이퍼링’ 회수?>
    -SMCCP의 올해안에 정크본드 전부 매각, 철회?
    -초과 지준율 인상 통한 시중 유동성 흡수, 철회?
    -역레포 금리인상 통한 금융사 유동성 흡수, 철회?
    Q.직접적인 통화정책과 관련된 사안은 아닙니다만 이번 회의에서는 파월 의장의 교체문제와 디지털 통화와 관련된 의견도 궁금해하지 않았습니까?
    <파월 의장 교체 문제, 6월 회의 직전 이슈화>
    -파월과 후보 거론되는 브레이너드 이사 주목
    -기자회견, 파월 의장 배려 차원 질문은 자제
    -올해 여름 휴가철이 끝나면 공식 논의할 듯
    <디지털 통화, 이달 상하원 증언에서 공식화>
    -9월까지는 디지털 통화 도입 보고서 공식 발표
    -비티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 동요 움직임 없어
    Q.Fed에 전적으로 따라가는 것은 아닙니다만 7월 Fed 회의결과를 보면 한국은행이 연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성급하지 않았느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지 않습니까?
    <한은, 불균형 해소 목적 연내 두 차례 인상>
    -두 차례 금리인상해도 여전히 ‘금융완화’ 기조
    -외자이탈 방지 등을 위해 Fed보다 먼저 인상
    -한은 금리인상 발언, 금융사 채권보유 평가손
    <‘불균형 해소’ 인상, 18년 11월말 악몽 재현?>
    -18년 11월, 부동산 투기잡기 금리인상 경기침체
    -21년 7월, 금리인상 발언 너무 성급했다는 비판
    <한은, 중앙은행 목적 이외 금리변경하면 안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