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건물이 연결된 신세계 센텀시티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신세계 백화점은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 키자니아 부산이 휴장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전날 해당 매장에서 직원 1명이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고, 방역을 위해 해당 조치가 이뤄졌다.
현재 매장 직원 등 1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고, 매장 방문 고객들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장은 어린이 직업체험공간으로 아동과 부모들이 주로 이용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신세계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 직원 1명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매장 직원 6명과 직원의 지인 등 5명이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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