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X김성균X이광수X김혜준 ‘싱크홀’,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 공식 초청…해외 영화제 잇단 러브콜

입력 2021-08-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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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공개된 후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8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기막힌 상상력과 스펙터클, 유머를 더한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이어 사라예보 영화제까지 초청되며 해외 영화제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싱크홀>의 올여름 행보에 더욱 관심이 뜨겁다.

사라예보 영화제는 동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영화제 중 하나로, 한국 영화로는 2019년 <기생충>, 2020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상영한 바 있다. <싱크홀>이 초청된 ‘키노스코프(Kinoscope) 섹션’은 미장센이 훌륭한 영화들을 중점적으로 초청하는 섹션으로 지하 500m 아래 싱크홀 속에서 탄생한 역동적인 스펙터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라예보 영화제 키노스코프 섹션의 프로그래머 마틸드 앙로와 알레상드로 하자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재난 영화 <싱크홀>은 보기 드물게 높은 몰입도를 지니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과 맞닿아 있는 영화이며, 이 시대를 담고 있는 매력적인 영화”라는 극찬과 함께 초청 이유를 전했다.

연이은 해외 영화제 초청 낭보를 전하고 있는 <싱크홀>에 대한 국내 언론의 반응 또한 가히 폭발적이다.

“재미+스케일 제대로 터졌다”, “기막힌 상상력에 유머 더한 신박함, 생생한 세트로 스펙터클까지”, “올여름 더위도 탈출할 마성의 생존기”, “유머 더한 초대형 재난 버스터”, “유쾌함 덧입은 재난 버스터”, “시의적절한 재난 영화” 등 무더위에 지친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확실한 오락성과 유쾌함에 대한 호평부터 “차승원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이광수와 쌍벽을 이루며 엄지척”, "이광수X김혜준, <엑시트> 재난 커플 잇는 케미" 등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에서 탄생한 케미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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