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화이자·모더나 백신 5천만 회분 추가 도입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1-08-04 13:47   수정 2021-08-04 14:19

국산 코로나백신 임상결과 확인후 선구매
정부가 내년에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위한 코로나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5천만 회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도입(협상)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중심으로 전 국민이 1회 접종하는 양인데 대략 5천만명 정도로 추경 예산에도 반영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백신접종의) 허가연령도 반영이 돼 있고, 부스터샷에 대한 사용이라든지,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학령기를 제외한 6세 미만 아동을 빼게 되면 한 5,000만 명 정도가 된다"며 "(협상이) 거의 진행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달 16일 화이자 백신의 접종 연령을 만 16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낮췄으며, 모더나 백신의 접종 연령을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낮추는 허가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중인 국산 코로나백신 선구매와 관련해 이기일 제1통제관은 "국내에서 7개 회사가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임상이 나오게 되면 결과를 보고 선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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