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들 지욱(14)의 폭풍 성장 근황이 공개됐다.
박연수는 4일 자신의 SNS에 "3주 만에 집에 온 아들. 7년 동안 함께해 준 베프, 키만 컸지 아가들이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지욱이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축구 국가대표를 지낸 아빠의 길을 따라 축구선수를 꿈꾸는 지욱은 훌쩍 큰 키에 아빠와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박연수는 "3주 안 본 동생 껴안고 잘생겼다는 말을 수십 번하는 누나. 동생들 보며 엄마 마음으로 흐뭇해하는 거 처음 본다. 너희들이 잘 커주고 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니"며 남매들의 애틋한 우애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박연수,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해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 지아, 지욱을 뒀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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