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브랜드 ‘LG 그램(gram)’의 한정판 제품인 ‘LG 그램 블랙 라벨(Black label)’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엔 지금까지 출시된 LG 그램 제품군 중 최고 사양을 적용했다.
32GB 메모리(RAM)에 1TB SSD를 지원하며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를 적용했다. 화면은 16:10 비율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를 탑재했다.
또 유럽 명품 브랜드인 몽블랑(MONTBLANC) 노트북 가방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터치패드에 각인도 해준다.
애프터서비스(A/S)도 차별화했다. 이 제품은 배터리 1회 무상교체 서비스(24년 8월 31일까지)가 제공되며 무상보증 기간도 2년(기존 1년)이 제공된다.
예약판매는 이달 6부터 22일까지 1,000대 한정으로 진행하며 출하가는 319만 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그램 블랙 라벨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액세서리 등의 요소에서도 프리미엄 가치를 더한 제품”이라며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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