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사파리 공원 인근서 어린이 3명 사자에 물려 사망

입력 2021-08-06 10:06   수정 2021-08-06 10:07

탄자니아 사파리 공원 인근서 어린이 3명 사자에 물려 사망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생동물 사파리 관광지인 탄자니아의 응고롱고로(Ngorongoro) 자연보호구역 인근에서 어린이 3명이 사자에 물려 변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북부 아루샤 지역 경찰서장인 저스틴 마세조는 9~11세 어린이들이 지난 2일 하교 후 잃어버린 소를 찾기 위해 응고롱고로 보호구역 근처 숲으로 들어갔다가 목숨을 일었다고 밝혔다.
마세조 서장은 "사자들이 공격해 어린이 3명을 죽이고 또 다른 어린이 1명에게 상처를 입혔다"라고 설명했다.
응고롱고로(Ngorongoro)는 사자와 치타, 표범과 같은 맹수들의 서식지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마세조 서장은 "주변의 유목민 공동체에 자녀에게 가축을 돌보는 임무를 맡길 때 사나운 동물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한다. 이는 어린이와 가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탄자니아 정부는 가축을 방목하는 마사이족 등 일부 주민에게 야생동물 서식지인 국립공원 내에서 살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주민은 종종 사람이나 가축을 공격하고 농작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자나 코끼리 등 야생동물과 조우하고 있다.
지난해 탄자니아 정부는 인근 지역 사람이나 가축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자 세렝게티 국립공원에 있던 36마리의 사자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