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해민이 영화 ‘복무하라’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장철수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복무하라’는 사단장 사택의 모범 병사로 출세를 꿈꾸는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로, 장해민은 극중 무광의 아내 역으로 분한다.
영화 ‘복무하라’의 무광 아내는 남편의 간부 승진을 바라며 도시에 살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는 인물로, 후반부로 갈수록 남편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요동치는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더 캉: 영원의 군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통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장해민은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 ’다른 길이 있다‘, ’짱‘ 등 스크린에서도 틈틈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이처럼 각 작품마다 변신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연기 내공을 쌓아올린 장해민이 이번 영화 ‘복무하라’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 예고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장해민의 합류 소식이 전해진 영화 ‘복무하라’는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중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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