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410명 확진…1주 전보다 49명 늘어

입력 2021-08-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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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7일) 440명보다 30명 적고, 지난주 일요일(1일) 361명보다는 4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450명, 1일 365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 63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이달 들어 1주일간 365→311→486→466→464→503→450명을 기록했다.

토요일인 7일 검사인원이 4만5천214명으로, 금요일인 6일 6만4천139명보다 대폭 줄었지만, 그 검사 결과가 반영된 8일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많이 줄지 않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만8천2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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