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지속…'약세'

이민재 기자

입력 2021-08-12 09:14   수정 2021-08-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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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속에서 약세다.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100원(1.4%) 내린 7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3.32%) 내린 10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현재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다행스러운 것은 낮은 재고 레벨"이라며 "가격 급락 또는 다운 사이클(Down cycle) 장기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 3분기 부터 파운드리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내내 소멸됐던 파운드리 사업 가치 상승 기대감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며 "폴더블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IM사업부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가 주가 방어 논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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