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국 런던사무소 개소

김보미 기자

입력 2021-08-12 14:53  


NH농협은행이 영국 런던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 런던사무소 개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침을 준수하고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자 한국 본점과 화상으로 진행됐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 발상지이자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뉴욕, 홍콩과 함께 선진 금융시장 GIB네트워크를 완성해 세계적 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에 10개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동남아시아 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호주, 영국 등 선진 금융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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