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현이 ‘희수’에 출연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첫 작품 ‘희수’는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4편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눈물겨운 가족애가 담긴 스토리와 ‘SF공포’라는 신선한 장르를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강현은 VR 프로그램 개발자인 이준범 역을 맡았다. 딸 희수를 잃은 황주은(전소민 분), 고태훈(박성훈 분) 부부와 얽히게 되는 이준범 역을 통해 김강현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강현은 “‘희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희수’는 더운 날씨에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힘을 합쳐 고생하며 열심히 찍은 작품이다. VR과 SF공포라는 독특한 소재와 감성의 ‘희수’에 큰 기대 부탁 드린다. 또한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다양한 작품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과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현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명품 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강현은 최근 개봉했던 영화 ‘썰’과 TV시네마 ‘희수’ 외에도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는 등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연기 경력 20여 년 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과 개성 있는 스타일로 캐릭터를 빛내 온 김강현은 이번 ‘희수’를 통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 희수’는 KBS2에서 10월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와 Btv에서는 2주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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