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하선호가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에 캐스팅되어, 브라운관 첫 데뷔 소식을 알렸다.
24일 소속사 ADIA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전속 계약으로 새 시작을 알린 배우 하선호가 `서른, 아홉`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하선호는 극중 배우의 꿈을 품고 달려왔지만 마음만큼 풀리지 않아 연기 선생님이 된 정찬영 역인 전미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극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어린 정찬영과 성인 정찬영은 높은 싱크로율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 중인 하선호는 지난해 가수 런치(LUNCH)의 싱글 `나의 이름을(Love Forever)`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연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서른, 아홉`을 통해 브라운관 첫 데뷔를 앞둔 만큼, 어떤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일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ADIA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하선호 배우가 `서른, 아홉`으로 브라운관에서 데뷔를 하게 됐다. 신인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경험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길 바란다.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하선호가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은 오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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