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돌며 시신 귀금속 훔친 60대 여성…"조문하는 척하며 '슬쩍'"

입력 2021-08-29 14: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프랑스에서 60대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보석을 훔치다가 덜미를 잡히는 일이 있었다고 B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4일 리에벵의 한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친구라고 유족을 속인 뒤 조문하며 뚜껑이 열린 관에 안치된 시신에서 귀걸이와 목걸이 등 보석을 훔쳤다.
유족은 이 여성이 조문할 때 자리를 비켜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이 조문을 마친 뒤 유족이 보석이 사라진 것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장례식장 인근 주택서 이 여성을 체포하고 소지품에서 보석을 찾아냈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은 같은 날 다른 장례식에서도 고인의 지갑을 절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의 집에서는 부고 더미와 함께 유족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조문할 수 있도록 유족에게만 발급해주는 안치실 출입 비밀번호가 발견됐다.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이 여성은 내년 4월께 법정에 설 예정이라고 프랑스 현지언론은 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