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김유정은 30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신령한 힘을 가진 화공 ‘홍천기’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달달한 설렘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년 만에 사극으로 컴백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김유정표 ‘홍천기’의 입덕 유발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매력 만점 천재 화공
김유정이 맡은 ‘홍천기’는 백유화단의 유일한 여화공으로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지니고 있다. 김유정은 이러한 ‘홍천기’가 가진 천재성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한국화를 배우며 캐릭터에 대해 연구했다고. 또한 ‘홍천기’는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 확신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인물. 당차고 씩씩한 新 여성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삼각 로맨스 맛집
‘홍천기’는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일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유정은 운명적 인연으로 얽힌 하람(안효섭 분)과의 애틋한 멜로 케미부터 양명대군(공명 분)과의 티격태격 친구 같은 귀여운 케미까지 결이 다른 삼각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설렘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상대 배역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김유정은 이번에도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그림 같은 사극 비주얼
매번 리즈를 갱신하는 김유정의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 역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청초한 미모와 단아한 매력은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다양한 색감의 한복부터 화공 복장까지 여러 가지 의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 판타지 같은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유정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김유정의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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