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코로나 사망률 4.2%...세계 평균치의 두 배 [KVINA]

입력 2021-09-03 08:09   수정 2021-09-03 12:59

[사진 : VNA]

`호찌민시, 코로나 사망률 4.2%` VS `전세계 평균 2.1%`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 제1의 경제도시 호찌민시의 코로나 사망률은 4.2%로 전세계 평균에 약 두 배에 달한다. 위중증 환자로 입원한 환자만 집계하면 5.8%까지 치솟는다.
세계보건기구는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사망률은 현재 2.1% 라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3만5천명 이상의 군 병력까지 동원해서 호찌민시를 비롯한 베트남 남부 19개 지역을 강력한 `도시봉쇄령`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들 지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베트남 전국의 80%~90%에 이르고 있다.
이에 베트남 당국은 군 의료진 1100여 명을 투입하고, 또 이동형 의료병원 시설도 만들어 남부지역 곳곳으로 보내 순환 진료하고 있지만 코로나 사망자 비율을 낮추는데 아직 역부족으로 보인다.
베트남 보건부 호찌민시 응우옌반빈차우 국장은 "코로나 사망자 비율을 낮추기 위한 모든 의료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하며, 코로나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외피막산소화(ECMO) 등 응급기기들에 대한 공급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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