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깡패’ 카더가든, ‘갯마을 차차차’ 첫 번째 OST 주자 출격…‘로맨틱 선데이’ 5일 발매

입력 2021-09-03 16:50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가수 카더가든이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첫 번째 OST 주자로 출격한다.

3일 ‘갯마을 차차차’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에 따르면 카더가든은 오는 5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갯마을 차차차’의 첫 번째 OST Part 1 ‘로맨틱 선데이’의 가창을 맡는다.

‘갯마을 차차차’의 러브 테마곡이기도 한 ‘로맨틱 선데이’는 심플한 멜로디 라인을 가진 리드미컬한 포크풍 곡으로 갯마을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노래다.

특히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강한 중독성을 자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로 소문난 카더가든의 매혹적인 보컬이 더해지며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OST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맨틱 선데이’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명불허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드라마 인기 견인에 일조해 온 임하영 음악감독이 직접 프로듀싱하며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갯마을 차차차’ 1, 2회 엔딩을 장식했던 이 곡은 방송 당시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여유로우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는 시청자 평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첫 방송에서 시청률 7%에 육박하며 대박 드라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갯마을 차차차’는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등에 힘입어 OST에 대한 문의 역시 쇄도하고 있다. 첫 번째 주자로 국내 유명 뮤지션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카더가든이 나선 만큼 이후 이어질 OST에 대한 기대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와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밤 오후 9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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