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 퇴진 선언 다음날 병원행…왜?

입력 2021-09-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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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선언 다음 날인 4일 오전 건강검진을 위해 도쿄 소재 병원을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의 주변 인사는 "(스가 총리는 오늘) 오후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몸 상태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이 인사는 "지금까지 휴일 없이 일해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진찰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가 총리가 방문한 병원은 도쿄 미나토(港)구에 있는 국제의료복지대 미타(三田)병원이다.
작년 9월 총리로 취임한 스가 총리는 전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집권당 총재 선거 불출마는 총리 연임 포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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