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김재현도 확진…아이돌 무더기 감염 '비상'

입력 2021-09-04 16:29  


걸그룹 아이즈원 안유진과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안유진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안유진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스태프와 동선이 겹쳐 검사한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인후통 및 발열 증세로 재차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안유진과 함께 해당 스태프와 자리했던 아이즈원 장원영은 지난달 29일 확진 결과를 받은 바 있다.

엔플라잉의 김재현은 전날 같은 팀 멤버 3명이 무더기 감염된 데 이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인 차훈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엔플라잉은 멤버 5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최근 가요계에는 아이돌 그룹 내 무더기 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일에는 7인조 그룹 엔하이픈 멤버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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