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엔하이픈 멤버 5명이 최근 코로나19에 집단 확진된 데 이어 자가격리 중이던 니키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격리 중이던 니키가 기침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빌리프랩은 "니키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시설로 이동 예정"이라며 "증상은 경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엔하이픈 멤버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선우를 뺀 모든 멤버가 확진됐다.
엔하이픈은 지난달 26일 함께 자리했던 촬영 직원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뿐만 아니라 5인조 밴드 엔플라잉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안유진이 확진되는 등 최근 가요계에는 아이돌 그룹 내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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