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3단 변신이 돋보이는 베스트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마마무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베스트 앨범 `I SAY MAMAMOO : THE BEST`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색 벨벳천을 배경으로 올 블랙 착장을 한 마마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깊이 있는 눈빛과 샹들리에를 활용한 감각적인 포즈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마무는 고혹적인 아이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스러움을 더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처럼 마마무는 각기 다른 매력의 콘셉트 포토를 총 세 차례에 걸쳐 공개,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그룹 마마무의 지난 시간들을 콘셉트 포토에 녹여 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세공이 되지 않은 원석 느낌의 맑고 투명한 면모가 돋보였다. 신선한 콘셉트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던 마마무의 데뷔 초반을 떠올리게 한다.
이어진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마마무는 차분한 분위기 속 한층 깊어진 무드를 자아냈다. 다방면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는 것은 물론 컴백마다 색다른 콘셉트를 소화하며 점차 성장해 가는 마마무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마지막 콘셉트 포토는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마침내 빛나는 보석이 된 마마무의 모습을 보여 준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K팝 최정상급 그룹이자 4인 4색 솔로 활동을 모두 성공시킨 가요계 단 하나뿐인 보석이 완성됐음을 뜻한다.
한편, 마마무는 오는 15일 데뷔 후 7년의 시간을 총망라한 베스트 앨범 `I SAY MAMAMOO : THE BEST`를 발표한다. 새로운 버전으로 재녹음된 히트곡들과 함께 신곡 `하늘 땅 바다만큼` 등이 수록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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