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제 지아가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다.
가수 지아의 소속사 플렉스엠은 “오는 13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MAKE:UP(메이크업)’의 첫 앨범을 공개하며 지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고 전했다.
‘MAKE:UP’ 프로젝트는 그동안 리메이크되지 않았던 명곡을 지아의 색깔로 새롭게 만들어(MAKE) 한층 업(UP)그레이드 된 곡들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며, 2000~2010년대의 명곡들을 지아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재해석하여 꾸준히 연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아는 데뷔곡 ‘물끄러미’를 시작으로 ‘술 한잔해요’, ‘I Need You’, ‘물론’, ‘내 마음 별과 같이’ 등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최고의 감성 발라드 보컬로 자리 잡은 아티스트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공감 어린 현실 가사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품 보컬리스트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등의 방송에서 2000년대부터 2010년대 발라드를 재조명하며 SG워너비, KCM, 빅마마 등의 정통 발라드 가수들이 다시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지아의 곡 또한 ‘성지순례 발라드’라는 별명이 붙으며 오래 전 발표한 곡들이 다시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술 한잔해요’는 하루 만에 멜론 일간 순위가 200위 급상승하며 지아의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플렉스엠은 “지아의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며 “명곡을 지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할 ‘MAKE:UP’ 프로젝트 앨범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거는 지아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MAKE:UP(메이크업)’의 첫 앨범은 오는 13일 오후 6시에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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