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누가 전매특허 이별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다.
13일 0시 소속사 제이지스타 공식 SNS를 통해 리누의 신곡 ‘너를 버텨내는 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리누는 건물 옥상에 앉아 가슴이 뻥 뚫리는 고음을 선사, 애달픈 목소리와 눈물을 흘릴 것만 같은 표정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리누는 검은색과 흰색 셔츠 스타일링으로 깔끔한 훈남 오빠의 정석을 보여주는가 하면, 약간 어둡고 쓸쓸한 색감과 분위기의 영상은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극한다. 또한, 리누의 고음과 함께 애절한 “영원히”라는 가사가 공개돼 음원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킹’ 이후 첫 컴백을 알린 리누의 새 싱글 ‘너를 버텨내는 일’은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와 아련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며 리누의 시원한 고음과 억누르는 듯 담담하지만 애달픈 보이스가 특징이다.
앞서 리누는 10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아련한 표정 연기를 선사, 빈티지하면서도 슬픈 분위기의 사진은 대중의 촉촉한 새벽 감성을 이끌어냈다.
그간 ‘발라더의 정석’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발매했던 음원과 ‘보이스킹’ 무대를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긴 리누는 수많은 커버 영상으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숨은 고수’로 활약, 원곡을 뛰어넘는 완벽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리누’ 두 글자를 각인시켜 왔다.
한 번 들으면 계속 듣게 되는 마성의 보이스를 가진 리누가 이번 신곡 ‘너를 버텨내는 일’에서는 정석 발라드에 리누만의 해석을 더해 한층 더 깊어진 감성 발라드로 올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보이스킹’ 우승 이후 첫 컴백을 앞둔 리누가 과연 어떤 호소력 짙은 감정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보이스킹’ 우승자 리누의 새 싱글 ‘너를 버텨내는 일’은 오는 1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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