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목표치 대비 104% 달성
2014년 이후 80억 달러 첫 돌파
대우조선해양이 대형 LNG 운반선 4척을 수주하면서 올해 목표로 내건 수주액을 초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천 ㎥급 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며 이를 경남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주까지 더해 올해 현재까지 수주한 선박과 해양플랜트, 잠수함이 금액으로 약 80억4천만 달러에 이른다며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수주액 77억 달러 대비 104%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수주액 149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80억 달러를 넘겼다며 현재 수주잔량 또한 약 222억 달러로 2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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