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누가 15일 ‘보이스킹’ 우승 이후 첫 신곡과 함께 가요계에 돌아온다.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누의 신곡 ‘너를 버텨내는 일’이 공개된다. ‘너를 버텨내는 일’은 리누만의 절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별에 대한 슬픔과 고독함을 담았다.
특히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인 리누가 우승 이후 처음 발매하는 음원으로, 이번에는 어떤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앞서 ‘잊어주라’, ‘안녕’, ‘그냥 마셨어’ 등 감성 발라더의 정석을 보여준 보컬리스트인 만큼, 이번 신곡으로 새로운 가을송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다음은 리누와의 일문일답>
Q. ‘보이스킹’ 이후 첫 컴백 소감은.
A. 많이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크다. ‘보이스킹’ 우승 이후 첫 컴백이라 많이 부담되지만, 하루빨리 대중에게 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팬분들과 대중들이 이번 노래도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Q. 신곡을 통해 어떤 ‘리누’를 보여주고 싶은지.
A. 꾸준히 발전해나가고, ‘보이스킹’ 이후 첫 컴백이다 보니 방송 때보다도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싶었다. 성숙미가 더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Q. 이번 신곡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A. 사랑을 잃은 사람의 단순히 슬픈 감정의 노래가 아닌 처절하기까지 한 극단적 감정의 끝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제가 느낀 감정 그대로 리스너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Q. ‘너를 버텨내는 일’은 어떨 때 들으면 가장 좋을지.
A.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거나 답답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음악을 크게 듣고 있으면 뒷부분에 엄청난 하이라이트로 속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해질 것이다.
Q. 신곡을 짧게 스포 한다면.
A. ‘리누’라는 가수의 가창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기존 가요들과는 다른 매력의 장르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말 그대로 제가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리누`라는 장르인 것 같다.
Q. 이번 신곡을 통해 얻고 싶은 결과가 있다면.
A. 노래만 잘하는 가수 ‘리누’가 아닌 다방면에서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노래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노련해지고 깊어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
Q. 컴백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보이스킹’ 이후 공식적인 첫 활동이라 저도 준비 많이 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깊이 있는 가수가 될 테니 앞으로 공개될 음원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진정성 있는 노래로 다가가는 가수 ‘리누’가 되겠습니다.
한편, 리누의 가을 감성을 담은 ‘너를 버텨내는 일’은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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