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자체 초동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에이티즈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가 지난 13일 발매 당일 약 14만 5000장, 14일에는 16만 7000장이 판매되며 15일 오전 10시 기준 약 31만 장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가 당시 초동 30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수치를 이틀만에 넘어서며 또 한번의 커리어 하이를 예고한 것.
특히 에이티즈는 이번 신보 발매 직후 미국, 프랑스, 캐나다, 이집트, 러시아 등 41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iTunes Top Albums)’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Worldwide iTunes Album Chart)’와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해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활동곡 ‘데자뷰(Deja Vu)’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22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가 하면, ‘스포티파이’에서는 하루만에 음원 스트리밍 수 50만 회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즈는 앞서 ‘제로 : 피버 파트 3’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우리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더 굳히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힌 만큼, 이번에 새로 써내려 갈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15일 오후 8시 MBC M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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