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멤버 윤산하가 배우로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윤산하가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첫 연기 도전 이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은 SNS 음악 재생 목록을 매개로 비밀 작곡가, 팬, 친구들 간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각 에피소드를 대표하는 음악과 함께 스토리를 풀어가는 신개념 음악 드라마로, 감각적 영상과 SNS가 주는 친근함, 수준 높은 음원이 더해져 MZ 세대의 취향을 그대로 담았다.
윤산하는 극중 대세 아이돌 빅대디 역을 맡아 능청스럽고 친화력 넘치는 `파워 인싸`의 모습을 그려낸다. 극 초반 명성 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첫 등장해 같은 반 반장인 하은(박수민 분)에게 첫눈에 반하며 숨김없이 마음을 고백하는 인물로, 화끈한 직진 매력을 통해 시청자에게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윤산하는 지난해 종영한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을 통해 배우로서 시청자와 처음 만났다. 대학 축구 동아리 주전 공격수로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태오` 역을 소년미 넘치는 신선한 매력과 훈훈한 피지컬로 완성해 호평 받으며 배우로서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이 가운데 이번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 출연까지 확정 지은 윤산하가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윤산하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은 오는 10월 15일 헬로라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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