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시될 전망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 테스트 현장이 잇따라 카메라에 잡히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는 위장막을 한 아이오닉6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기차 모듈인 E-GM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5분만 충전을 해도 62마일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800볼트 전기시스템으로 최대 350킬로와트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트림은 아이오닉5와 유사할 전망이다.
기본형은 후륜 기반에 58킬로와트 배터리 팩을 장착하고 168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최상급은 73킬로와트의 팩과 사륜구동을 장착하고 215마력을 자랑한다.
전장은 아이오닉5 보다 길어지면서 뒷좌석 거주감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도 보다 고급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보다 단순화 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는 공개되었던 콘셉트카와 외형과 실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며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사진=오토 익스프레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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