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534명 확진…일요일 최다 나올 듯

입력 2021-09-19 22:30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5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852명보다 318명 적다.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 발생도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9월 12일) 중간집계치 1천407명과 비교하면 127명 많다.
특히 밤 시간대 환자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 최다는 지난달 셋째 주 일요일(8월 15일, 발표일 16일 0시 기준)의 1천554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149명(74.9%), 비수도권이 385명(25.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9명, 경기 484명, 인천 96명, 대전 49명, 부산 46명, 경북 37명, 광주 35명, 대구·충북 각 33명, 전북 32명, 경남 30명, 충남 29명, 강원 28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전남 6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600명 안팎, 많으면 1천6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8명 늘어 최종 1천910명으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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