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시 백신 접종률 100% 육박 [KVINA]

4월 말부터 시작된 베트남 코로나 4차 전국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22일 19시 기준으로 11,692명으로 기록됐다.
베트남 보건 당국은 이날 발표에서 4차 확진의 누계 확진자는 7십만명을 넘었고(702,972명), 전날에 비해서는 101건이 늘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해부터 총 누계 코로나 확진자는 72만명을 육박(718,963명)하고 있어서, 지역에 따라 고강도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있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베트남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며 하루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숫자는 22일 현재 각각 10,330명, 240명 등으로 7일 전과 비교해 확실하게 숫자를 줄이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어 호찌민시 97.4%, 빈즈엉 93.9%, 동나이 78.5%, 롱안 100%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로는 하노이시 99.7%, 다낭 67.7%, 박닌 31.9%, 박장 31%, 하이퐁 27.4%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모두 11,692건이 접수돼, 전날에 비해 101건이 줄었고, 완치자는 11,017건 그리고, 사망자는 240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일 간 신규 확진자 하루 평균은 10,330건으로 전주의 12,750건 선에서 2천명 이상 줄었다.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4차 전국 확산으로 이날까지 확진자는 총 702,972건을 기록 중이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누적 확진자 수는 707,436건, 그리고 사망자는 17,436건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