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테이퍼링 시점 미공개···뉴욕증시 상승세

신인규 기자

입력 2021-09-23 03:45   수정 2021-09-2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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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위원들, 고용 시장 추가 진전 이뤄졌다 판단"
- "이르면 다음 회의에서 테이퍼링...내년 중반에 끝나야"
- "테이퍼링, 점도표, 금리 인상의 직접 신호 아냐"
- "미 부채 한도 협상 실패하면 시장에 심각한 충격"
- "헝다 사태는 中 국한…美 은행들 위험 안 보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테이퍼링(채권매입프로그램 축소) 시점은 명시하지 않았다.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현재 미국 경제가 최대 고용 달성과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2%로 관리하는 과정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금리 동결을 포함해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매달 1,200억달러 규모의 채권·MBS 매입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경제 회복이 기대대로 이루어진다면 자산매입 속도의 완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표현했다.

미국 동부시간 22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다우와 S&P500, 나스닥을 비롯한 3대 지수는 모두 전거래일 대비 1% 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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